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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다문화학교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고양안무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예술제 정기공연에 참가하여 춤과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스페니쉬 팀을 시작으로 전체 14개의 팀이 참가하였으며 발레와 힙합, 왈츠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무대의 경연장이었다.

참가자들은 고양시 지역에 주거하는 아마추어 청소년들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아름다운 무대조명과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음악, 이에 맞춰 진행되는 우아하고 화려한 발레는 예술에 대한 감동을 맛보게 해주었으며 신나는 리듬에 맞춰 춤추는 힙합은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한 무대였다.

누리다문화학교 김선영 교장은 “남들 앞에 선뜻 나서지 않으려는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 시기에 자원해서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또한 “고양시 청소년예술제라는 큰 무대에 나 갈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주신 고양청소년예술단 임미경 단장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청소년예술단(단장 임미경)은 “97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매년 청소년발레페스티벌 정기공연 및 각종 축제 초청공연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용예술이 주는 감동과 기쁨을 일반인들과 함께 나누는 무용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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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3 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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